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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의 선택은 최연소 마크롱 2017-05-08 1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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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극우진영의 마린 르펜(49·국민전선)을 꺾고 역대 최연소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7일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 개표 결과 마크롱 당선자가 득표율 66.06%(2070만3631표)로 

 33.94%(1063만7183표)를 득표한 르펜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은 1977년생으로 정치 신인이며 매우 젊은 정치인 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현 사회당 정부 내에서 경제부 장관을 지낸 게 유일한 공직이며

하원의원 등 선출직 경험도 전무합니다.

올랑드 정부의 노동개혁 후퇴에 반발해 지난해 장관직을 내던진 마크롱은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든 지 1년도 안 돼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 잔류, 자유무역, 개방경제, 문화적 다원주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EU 및 유로존 탈퇴, 보호무역, 고립주의, 프랑스 우선주의 등을 내세운 르펜에 맞섰습니다.

프랑스 국민들은 전통적으로 중요시해온 문화적 다원주의와 세계화, 톨레랑스의 수호자인 마크롱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러한 마크롱에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그의 아내 브리지트 트로노(63)입니다.

마크롱보다 24살 연상으로 고교 시절 그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친 선생님이었습다.

처음 만났을 당시 마크롱은 10학년인 15세였고, 트로노는 세 자녀를 둔 유부녀였습니다.
마크롱은 트로노가 지도하는 연극 동아리에서 주역을 맡았고,

11학년이 된 마크롱이 트로노에게 자신을 위한 희곡을 써달라고 하면서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트로노는 한 인터뷰에서 "매주 금요일 대본을 갖고 만나면서 믿기 힘든 친밀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마크롱 부모는 그를 프랑스 북부 아미앵에서 파리로 전학 보냈습니다.

마크롱은 떠나면서 "반드시 돌아와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로 가서는 전화로 애정공세를 펼쳤고 

결국 트로노는 남편과 이혼하고 파리에서 교편을 잡았고 둘은 2007년 결혼했습니다.







마크롱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더욱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장 정부 구성과 다음 달 총선 승리뿐 아니라 실업난도 해소해야 합니다.

르펜을 지지한 포퓰리즘, 극심한 좌우 분열, 테러 공포도 언제든 마크롱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선택한, 프랑스의 미래를 짊어진 39세의 젊은 리더에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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