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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맥도날드 '햄버거병' 논란. 2017-07-06 1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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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네 살배기 아이의 뉴스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종종 발생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일어난 일인데다가

우리가 손쉽게 먹어왔던 음식 햄버거에 관한 일이어서 더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이의 어머니인 최은주씨는 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 요독증후군(이하 HUS)에 걸려 신장 장애를 갖게 됐다고

주장하며 맥도널드 한국 지사를 어제(5일) 식품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HUS는 미국에서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질병입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최 씨의 딸은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현재 신장 기능이 90% 가까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9월 최은주 씨의 네 살배기 딸은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나서 2~3시간 뒤부터 복통과 설사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상태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됐습니다.

급기야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까지 나타나자 아이는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검사 결과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HUS 진단을 받았습니다.

햄버거는 분쇄육입니다.

갈아서 만든 고기이기 때문에 세균들이 안쪽까지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충분히 익히지 않을 경우 감염 위험이 더 큰 걸로 되어 있고

또 하나는 패티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위생적이지 않게 관리가 됐던 부분들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상태가 호전돼 2개월 뒤에 퇴원할 수 있었지만 신장 기능은 이미 심각하게 손상된 뒤였습니다.

햄버거 한 개를 먹었을 뿐인 아이는 지금도 하루 10시간씩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복막 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은주씨의 고소에 맥도널드 측은 반박하고 있습니다.

햄버거 패티는 기계로, 굽는 시간과 온도를 설정해 최소 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조리되기 때문에

덜 익힌 고기 패티가 나올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오전 햄버거를 만들어 판매하는 11개 프랜차이즈 업체에

고기 패티 관리와 조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대기업과 소비자의 싸움..길고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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